보청기 유지 관리 1

 

 

오늘은 보청기 유지 및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청기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이런 질문을 자주 받게 되는데요,

보청기도 일종의 전자기기이기때문에 사용 수명이 존재합니다.

보통 5년~10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보청기의 경우 평균 수명을 5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청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청각장애인분들은 5년에 한번씩 보조금 신청을 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보청기 내구연한 (5년)

 

 

 

 

5년과 10년은 두배의 차이가 나지요~  무엇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요? 

그건 바로 보청기의 관리를 평소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가령, 땀을 많이 흘려서 보청기가 염분이 있는 땀에 노출이 많이 된다거나

흙먼지 등 분진이 많은곳의 작업/생활 환경이라면 보청기 내부로

이물질의 삽입 그리고 축적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고장 날 요인들이 많아지겠지요~

 

보청기는 올바른 선택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센터와의 소통을 통한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보청기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일일사용시간이 굉장히 긴 편입니다.

일일 15시간이상의 시간을 365일 쉬는 날없이 사용하게됩니다.

 

우리몸의 땀, 귓속의 습기와 비나 눈 등의 외부 습기에 노출 시간이 길고

황사, 흙 먼지 등 분진에 노출되게 되기에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 보청기 관리를 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점 ]

 

1. 보청기의 오작동

  오작동의 증상이야 많겠지만 몇가지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먼지 / 습기로 인해 소리가 점점 작아짐.

    2) 소리가 불규칙하게 커졌다 작아졌다 함.

    3) 음 끊김

    4) 잡음이 섞여나옴

    5) 음질의 변화 (울리거나 날카로움, 음의 선명도 저하) 

 

2. 작동하지 않음

  말 그대로 보청기가 소리가 나지않는 겁니다.

  물론 부품의 문제가 발생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사실 보청기 청소로 간단히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청소 /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요^^

 

 

다음시간부터 보청기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사실 어렵지는 않고 아주 간단하다는 점... ㅎㅎ

비싼돈 주고 사게되는 보청기~~ 관리를 잘해서 좋은 음질로 오래 사용할수 있도록 

꼭 참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청기 박사 차재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