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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보청기 선택

보청기 선택 2 : 어떤 사람이 보청기를 사용해야 할까?

 

 

 

청력이 저하가되어 듣는데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에 따른 조치를 받는것이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도대체 청력이 얼마나 나쁠때 보청기를 사용하는걸까요? 

 

또 보청기를 안끼고 잘 들을수는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예전보다 덜들린다고 느끼거나 주위사람들이 '너 잘 못들어' 라고 한다면..

그때 정확히 청력검사를 받으시고 보청기가 필요하다면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지요.

조금 불편할 뿐인데 조금더 나빠지면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네 그럴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니까요~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는데요, 이제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청력검사표입니다. 

 

좌측에 보면 숫자가 0부터 120까지 있는데, 이는 소리의 강도 입니다.

 

위쪽은 낙옆소리, 시계소리와 같은 작은소리부터 아래로 가면 자동차, 비행기, 공사장 소음같이

 

큰소리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검진이나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게 되면 아래와 같이 자신의 청력도가 그려집니다.

 

 

 

 

 

 

위에 표안에 그림이 그려지신것 보이시죠... 점선으로 연결된 그림입니다.

 

그 그림이 자신의 청력도인데요. 아래방향으로 내려갈수록 청력이 좋지 않은겁니다.

 

 

난청, 즉 귀가 안좋은것을 5~6단계로 나뉘는 데요, 그림에도 표시되어 있듯이

 

1. 정상 난청

2. 경도 난청

3. 중도 난청

4. 중고도 난청

5. 고도 난청

6. 심도 난청

 

로 분류됩니다.

 

 

 

 

 

정상은 말 그대로 건강한 귀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경도난청은 조금 나쁘신분..

 

그런데 경도난청의 분들은 자신이 청력이 좋지않다고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도 난청부터 청력의 저하를 체감할수 있는데요

 

보통 귀가 조금 안들린다고 느끼시고 오시는 분들이 이 중도난청입니다.

 

건강검진에서 청력 재검사하라고 나왔다구요?? 

 

그렇다면 이미 중도 난청 이상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도가 넘어가면 청력의 저하가 심해지기 때문에 중도 이전에 보청기를 착용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 조금만.. 조금만 하다가 늦어질수록 청력은 더 저하되고 보청기의 효과도 저하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이상이 감지가 되었다면 제일먼저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청력검사에 대해서는 다음에 시간을 내어 포스팅하기로 하구요.

 

오늘은 어떤사람이 보청기를 사용하는지, 언제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을 다시한번 말하면 조금이라도 청력에 불편함을 느끼면 청력검사로 확인해보고

 

보청기가 필요하면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쪼록 너무 늦지 않게 조치를 받으시기를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청기 박사였습니다.